유럽이 기원인 미국 동부의 지명들이 있다.
미국은 1700년대 후반에 영국 식민지가 독립하여 탄생한 나라이다. 초기에 미국은 13개주에 불과했으나 서쪽에 다른 유럽국가의 식민지를 흡수 통일 시키면서 점차 영토를 넓혀갔다.
현재 50개주이며 세계에서 3번재로 영토가 큰 나라이다.
식민지의 나라여서 미국에는 아직 유럽의 지명이 남아 있는데 특히 미국 동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유럽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향과 관련된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북동쪽에 있는 뉴잉글랜드이다.
뉴잉글랜드는 버몬트 주, 뉴햄프셔 주, 매사추세츠 주, 코네티컷 주, 로드아일랜드 주가 있는데 이 지역은 강과 산맥에 둘러싸여서 다른 지역과 교류가 적었기 때문에 영국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한다.
그외 도버, 포츠머스 그로턴, 댄베리, 뉴브리튼, 뉴런던등 지명이 아직잇으며 동부 전체에는 영국에서 유래한 지명은 1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미국 최고의 도시중 뉴욕또한 영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 밖에도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와 루지애나 주는 프랑스 루이 14세의 이름에더 따온것이다.
뉴저지와 버지나아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버몬트 몬태나 등 20개주가 모두 유럽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아직도 미국 속에는 유럽이 살아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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