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 꼭 찾아온다.
<<희망가 / 문병란 >>
KFC 할아버지의 일화를 보자면 1980년에 태어났고 6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고생이 시작됐고, 늘 홀로 동생들을 돌봤다.12세때는 어머니는 재혼해서 떠났고
초등학교를 졸업못하고 일을 해야 했다.
청년에 되어서 직업군인으로 쿠바를 갔다왔고,
제대 후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다.
그러나 미국의 대공황은 그도 피할 수 없었다.
이제 남은건 어릴적 배운 요리기술.. 이 기술로 주유소 한 귀퉁이에 카페를 차렸고
다행히 카페는 나날이 번창했다. 45세에는 켄터키 주지사로부터 "커넬" 이라는 명예
대령 호칭까지 받게 되었다.
카페에서 번 돈으로 모텔을 지었으나, 화재로 모든것이 사라졌다.
연일 되는 실패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60세에 사랑하는 아내도 떠나고, 아들도 잃었다.
그렇게 또 5년이 지났다
그는 65세에 105달러를 들고 다시 창업을 했다.
승용차에 요리 기구를 싣고 전국을 다니며 닭고기 조리법을 팔러 다녔다.
2년간 1009번 되짜를 맞고 한 레스토랑과 계약을 하였다.
치킨 1조각에 4센트를 받는 조건이였다.
그리고 그 치킨은 대 성공을 했고, 그의 프랜차이즈 업체는 무섭게 성장하였다.
그가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KFC할아버지. 커넬 샌더스다.
훗날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 번에 더 잘할 방법을 찾아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