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생긴 트라우마 무료 전문심리상담 안내

일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성폭력 등으로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를 겪은 노동자가 무료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업트라우마 센터가 확대됩니다

1. 전국 13개소 운영

• 기존 전국 8개 지역에서 5개 지역을 추가해 모두 13개소의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운영
• 추가 설치되는 곳은 경기북부, 울산, 전주, 제주, 충남 등 5개 직업트라우마센터로 준비기간을 거쳐 올 상반기 중 본격운영에 들어감

2. 제공되는 서비스는 어떤것일까요

• 임상심리사 등 심리 및 정신보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갖추고 사고 이후 트라우마에 따른 심리교육, 심리검사, 심리상담, 사후관리 등을 제공
• 직업트라우마 관련 사건,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는 심리상담사 등을 파견해 전 직원의 심리 안정화를 위한 트라우마 교육 제공
• 향후 직업적 트라우마 발생사업장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사업장 인근에 별도의 장소를 임차해 지원하는 이동심리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
• 모든 상담내용은 비밀보장

3. 이용방법

• 사업장 또는 노동자 개인이 직접 센터에 상담을 신청하거나, 해당지역 안전보건공단에 신청
• 가까운센터에 상담을 신청하면 심리검사 실시 후 위험도에 따라 심리상담 진행 후 필요시 전화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음

4. 이용시간

• 주중(월~금) 09:00~21:00까지
• 13개 센터별로 사업장이나 노동자의 이용시간을 고려, 탄력적으로 운영

5. 비용

안전보건 공단에서 전액 지원

 

6. 문의전화

(1588-6497)가까운 센터 확인, 상담예약 가능